민자역사가 하나 둘씩 오픈을 준비하면서 인근 아파트가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민자역사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역사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하철 이용 외에 대형 쇼핑몰, 광장 등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집중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과거 지상 철도역은 소음 등으로 인해 슬럼화됐지만 역사에 대한 개발로 쇼핑건물과 역사가 복합돼 건물 외관도 수려해져 지역여건 개선 효과도 꾀할 수 있다.
실제 서울역, 신촌역, 용산역은 민자역사 개발로 지역의 중심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지역에서 민자역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아파트를 소개한다.
◆왕십리 민자역사= 지하3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는 왕십리민자역사는 2004년 4월 착공해 2008년 4월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대형마트, 복합상영관, 패션몰, 헬스센터, 골프연습장, 만남의 광장 등이 들어서게 되는 곳으로 지하철 1,2호선과 5호선 환승역으로 향후 분당선까지 연계돼 총 4개의 환승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혜지역은 행당동, 응봉동, 마장동 일대.
행당동 대림은 11~15층 35개동 규모로 총 2399가구의 대단지다. 1999년 입주한 단지로 왕십리역이 걸어서 13~15분 거리.
매매가는 82㎡가 2억7000만~3억5000만원선이며, 102㎡가 5억~6억1000만원선이다.
응봉동 대림강변은 2001년 입주한 단지로 1150가구 규모. 지하철1호선 응봉역이 걸어서 5분이며, 왕십리 역사는 차로 4~5분 거리. 아파트값은 105㎡가 5억3000만~7억원, 79㎡A가 3억3000만~4억3000만원선이다.
◆창동 민자역사
창동 민자역사는 2번에 걸쳐 시공업체가 바뀌면서 사업이 지연돼 효성건설PU가 2007년 11월 착공해 201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아울렛매장과 잡화매장 등 각종 쇼핑몰과 영화관, 전문식당가 등이 들어선다.
민자역사 건립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창동 일대 아파트.
2004년 입주를 시작한 북한산아이파크는 25개동 규모로 총 2061가구. 걸어서 7~8분이면 창동역에 닿을 수 있다. 109㎡가 4억4000만원~5억3000만원, 135㎡가 5억9000만~6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민자역사 추진과 함께 창동차량기지 이전 기대감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56~79㎡ 규모의 소형 아파트로만 거래가 이뤄져 급매물은 없으며, 매도호가가 다소 오르고 있다. 시세는 56㎡가 1억2천5백만~1억4000만원, 69㎡가 1억7000만~2억원.
여기에 과거 지상 철도역은 소음 등으로 인해 슬럼화됐지만 역사에 대한 개발로 쇼핑건물과 역사가 복합돼 건물 외관도 수려해져 지역여건 개선 효과도 꾀할 수 있다.
실제 서울역, 신촌역, 용산역은 민자역사 개발로 지역의 중심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지역에서 민자역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아파트를 소개한다.
◆왕십리 민자역사= 지하3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는 왕십리민자역사는 2004년 4월 착공해 2008년 4월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대형마트, 복합상영관, 패션몰, 헬스센터, 골프연습장, 만남의 광장 등이 들어서게 되는 곳으로 지하철 1,2호선과 5호선 환승역으로 향후 분당선까지 연계돼 총 4개의 환승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혜지역은 행당동, 응봉동, 마장동 일대.
행당동 대림은 11~15층 35개동 규모로 총 2399가구의 대단지다. 1999년 입주한 단지로 왕십리역이 걸어서 13~15분 거리.
매매가는 82㎡가 2억7000만~3억5000만원선이며, 102㎡가 5억~6억1000만원선이다.
응봉동 대림강변은 2001년 입주한 단지로 1150가구 규모. 지하철1호선 응봉역이 걸어서 5분이며, 왕십리 역사는 차로 4~5분 거리. 아파트값은 105㎡가 5억3000만~7억원, 79㎡A가 3억3000만~4억3000만원선이다.
◆창동 민자역사
창동 민자역사는 2번에 걸쳐 시공업체가 바뀌면서 사업이 지연돼 효성건설PU가 2007년 11월 착공해 201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아울렛매장과 잡화매장 등 각종 쇼핑몰과 영화관, 전문식당가 등이 들어선다.
민자역사 건립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창동 일대 아파트.
2004년 입주를 시작한 북한산아이파크는 25개동 규모로 총 2061가구. 걸어서 7~8분이면 창동역에 닿을 수 있다. 109㎡가 4억4000만원~5억3000만원, 135㎡가 5억9000만~6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민자역사 추진과 함께 창동차량기지 이전 기대감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56~79㎡ 규모의 소형 아파트로만 거래가 이뤄져 급매물은 없으며, 매도호가가 다소 오르고 있다. 시세는 56㎡가 1억2천5백만~1억4000만원, 69㎡가 1억7000만~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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