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금리인하에 상가시장 ‘휴~’

    부동산 / 시민일보 / 2008-01-29 1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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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하향안정’전망에 시장회복 기대감’
    2007년 급격한 증시폭등과 펀드자금유입등과 함게 금융권의 펀드판매가 활황을 맞게되면서 대출자원조달을 위해 촉발되었던 급격한 금리 인상추세가 빠르게 하향 안정을 타게되면서 상가투자시장에서 안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의 특판예금들이 줄줄이 안정세를 찾기 시작하자 상가분양현장에서는 투자유보자들과의 재상담 진행이 순조로워 질것을 기대하고 있다.

    확정금리로 6%대 중반에서 최고금리로는 7%까지 제시되었던 특판예금들이 빠르게 소진 종료된데다가 미국의 경기위축을 우려한 경기부양차원의 금리인하조치가 이루어지자 시중 은행들은 빠르게 예금금리를 낮추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금리인하 추이가 일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수출감소등의 국내경기 둔화폭에 따라 금리인하 추세쪽에 무게를 두는 쪽도 많은 편이다.

    그동안 금리인상기조에 따른 투자자들의 예금금리대비 상대적 기회투자수익의 기대치와 관련한 상가정보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 com)에서 2008년 1월 15일~ 1월28일까지 설문조사한 ‘금리대비 상가투자의 만족도가 얼마이상이면 만족하겠는가’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 452명중 40.7%인 184명이 7%이상을 꼽았던 결과에서도 상가투자자들의 수익기대율이 은행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2007년 말부터 형성된 급격한 금리인상추이로 인해 2008년 상가시장은 급속한 위축이 올수 도 있었다”면서 “내수경기의 회복감에 대한 일반인들의 체감경기가 회복될때까지는 금리인상은 상가시장에서 가장 두려운 걸림돌이 될수도 있었지만 금리안정을 통해 회복감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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