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 하락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8.9% 하락했다. 이는 주택가격지수 조사 발표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최대다. 이번 부동산 시장 위축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이전 시장 위축 당시인 1990~1991년 연간 주택가격 하락율은 최고 2.8%에 불과했다.
10개 대도시지역의 연간 주택가격 하락율 역시 9.8%를 기록,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개 도시지역 주택 가격 하락율은 9.1%를 기록했다. 나머지 3개 지역의 주택 가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했다.또 20개 지역 중 8개 지역의 하락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뉴시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8.9% 하락했다. 이는 주택가격지수 조사 발표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최대다. 이번 부동산 시장 위축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이전 시장 위축 당시인 1990~1991년 연간 주택가격 하락율은 최고 2.8%에 불과했다.
10개 대도시지역의 연간 주택가격 하락율 역시 9.8%를 기록,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개 도시지역 주택 가격 하락율은 9.1%를 기록했다. 나머지 3개 지역의 주택 가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했다.또 20개 지역 중 8개 지역의 하락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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