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 外

    문화 / 시민일보 / 2008-03-02 19:42:03
    • 카카오톡 보내기
    불행은 ‘평상심’ 잃어버린 데서 시작된다
    ■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 한 순간 잘못 내린 결정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혼란과 슬픔에 빠뜨린다. 불행한 사건을 한 발 밖에서 바라보면서 어리석은 판단을 내린 사람들을 비난하며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 ‘잘못된 판단’의 함정에서는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 모든 사회의 불행, 개인의 좌절은 하나같이 ‘평상심’을 잃어버린 데서 시작됐다고 지적한다. 장쓰안 지음, 황보경 옮김, 264쪽, 1만원, 샘터


    탈냉전시대 한일관계 새로운 연대 틀 제시
    ■한일 역사인식 논쟁의 메타히스토리= ‘민족틀의 내부와 외부의 또다른 타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역사인식, 그리고 자기비판과 자기쇄신을 토대로 한 탈냉전시대 한일관계의 새로운 연대 틀을 지향하는 한일 지식인들의 연대모임 ‘한일, 연대21’의 4년 간의 활동성과를 담았다. 일본에서도 같은 제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한일, 연대21’ 엮음, 356쪽, 1만5000원, 뿌리와이파리


    감성적으로 풀어놓는 파리 미술관 이야기
    ■파리블루, 기억으로 그린 미술관 스케치=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르, 피카소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로댕 미술관, 퐁피두 센터 등을 다니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스케치하고 자신의 삶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마치 파리를 자신의 연인처럼 대하고 이야기한다. 무표정한 무감성의 파리가 아닌 지극히 감성적인 파리로 기억한다. 김영숙 글·사진, 224쪽, 1만2000원, 애플북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미래를 읽는 기술= 미래학자가 미래를 읽는 법을 알려준다. 과거의 기업들이 미래를 잘못 예측해 어떻게 흥하고 망했는지 보여준다. 일반인도 자기 분야의 미래를 진단하고 읽어낼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만 있다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위험은 미리 피하고 기회는 더욱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에릭 갈랜드 지음, 손민중 옮김, 320쪽, 1만3800원, 한국경제신문


    세계적 캔들차트 분석의 바이블
    ■캔들차트 투자기법= 세계 주식투자가들이 캔들차트 분석의 바이블로 인정하는 ‘일본 캔들차트 투자기법’이다. 서구에 캔들차트의 배경지식과 실제적 활용법을 소개해 투자자들에게 캔들차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정통파의 해석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기법들을 담았다. 스티브 니슨 지음, 조윤정 옮김, 376쪽, 2만7000원, 이레미디어


    처음부터 실패하지 않는 창업방법
    ■찬스= 소설형식의 성공 스토리. 처음부터 실패하지 않는 창업방법을 비롯해 팔리는 시스템 구축, 성공자의 사고방식, 인맥구축, 구인과 직원관리 등을 담았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자로 태어나고 기회가 존재한다”며 “다만 그 기회를 찬스라고 깨닫지 못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이누카이 타보 지음, 홍성민 옮김, 342쪽, 1만1000원, 국일미디어


    고객은 95% 감성과 5% 이성으로 결정한다
    ■고객의 마음으로 가는 고감도 세일즈= 고객과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질문 요령과 목소리 연출법, 제스처 등 세일즈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고객은 95%의 감성과 5%의 이성으로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왕승순 지음, 228쪽, 1만2000원, 길벗


    사진은 ‘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