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외 채널인 KBS월드가 인도로 진출했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중동에 이어 인도에서도 KBS를 볼 수 있게 됐다.

KBS는 “인도 국영방송사가 운영하는 무료 위성방송 플랫폼을 통해 KBS월드가 500만 인도 현지 가정에 방송된다.

인도를 찾는 연간 7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7000여 명의 한국 교민들이 실시간으로 고국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BS는 “2005년부터 매년 19% 성장률을 기록 중인 인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2010년 규모를 18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