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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을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불청’에서는 강수지가 10개월 만에 ‘불청’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 씨는 오늘 스케줄이 있어서 나중에 올 거다”라며 “사는 건 다 똑같다. 결혼해도 똑같다”라고 쏟아지는 결혼 질문에 대답했다.
강수지는 “아직은 김국진 씨와 싸운 적이 없다.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 나는 내 맘대로 살고 오빠는 오빠 마음대로 사니 싸울 일이 없다”라며 “여행은 잘 안 다닌다. 주로 집에 있다”라고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어 강수지는 “결혼하니 내 편이 하나 더 생긴 느낌이다. 늘 같이 집에 있으니. 아빠도 나도 아팠는데 동반자가 있는 게 안심도 되고 좋다”라며 “신혼이라 특별할 거라 생각하지만 50대의 결혼은 20대와 다르다. 그냥 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결혼하고 ‘불청’을 같이 봤다. 우리 없이도 잘 논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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