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한채아, 시아버지 차범근의 손주 사랑 인증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4-1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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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아가 시댁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내레이션에 첫 참여하게 된 한채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딸을 낳고 4개월 만에 첫 방송 출연을 하게 된 한채아는 "아빠가 너무 많이 예뻐하겠다"는 말에 "정말 예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한채아는 같은 해 11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는 "시아버지도 엄청 예뻐하겠다"는 말에 "시부모님과 같이 산다. 아버님 어머님이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 같이 들어가서 살자는 제안을 신랑이 했는데, 제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혹시 시아버님이 둘째 계획은 안 묻냐"고 물었고, 한채아는 "제가 얼마 전에 좋은 꿈을 꿨다. 전복이 팔뚝만한 게 나왔다. 시어머니께 이야기해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밝혔다.

    또 도경완은 차세찌 한채아 부부의 딸 사진을 보더니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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