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좋아하는 수국" 김재우 근황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4-18 02: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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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만에 인스타그램(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후 또 한번의 근황 소식을 알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개그맨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피를 올린 것.

    사진 속 김재우는 꽃을 한 다발 들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를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 오늘부터 아빠의 길.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라며 직접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SNS에 소식을 전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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