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 아산시에 '사회공헌 후원금'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9-04-19 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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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이 지난 17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충남 아산시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칠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공장장, 한석모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사무장,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미래세대 성장(Dream Move) 프로젝트로, 장학금 지원사업에 2000만원(초ㆍ중ㆍ고 15명, 아산교육지원청 추천), 희망엔진과학교실(방과후 프로그램, 초등학교 6개교, 지역아동센터 6곳, 현대자동차 지정) 지원사업에 2000만원, 음봉면과 인주면에 거주하는 어린이(총 60명, 종합사회복지관 1곳, 지역아동센터 3곳, 현대자동차 지정)의 이쁘둥이 간식 지원사업에 1000만원이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후원해 지원될 예정이다.

    정현칠 공장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ㆍ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 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싶어 우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합동으로 뜻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ㆍ청소년들의 성장과 인재양성지원사업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힘을 모아 후원을 해주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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