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석기간(5월29일 ~ 6월11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68건으로 이중 85건이 낙찰돼 낙찰률 50.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9.3%로 1개월 전 86.6%보다 2.7%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6.5명으로 1개월 전 7.6명보다 -1.1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강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110.8%로 1개월 전 86.2% 보다 24.6%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0.5%로 1개월 전 87.7%보다 2.8% 상승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89.7%로 1개월 전 89.0%보다 0.7% 상승했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88.8%로 1개월 전 83.9%보다 4.9%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0.8%로 1개월 전 82.8%보다 -2.0% 하락했다.
◆호재 만발 강북 ‘맑음’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강북권이 110.8%로 감정가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반면 강남권은 이보다 훨씬 낮은 80.8%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실제로 지난 6월 10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715 공릉3단지 304동 1008호 전용면적 34㎡아파트는 총 39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원보다 154% 높은 1억5,380만원에 낙찰됐다. 또 6월 9일 경매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 59-5외 3필지 쌍문6차 한양 606동 1층 102호 전용면적 83㎡ 아파트는 총 4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5,000만원보다 141% 높은 3억5150만원에 낙찰됐다.
◆종부세 부담탓 강남 ‘저조’
반면 지난 5월 29일 경매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 현대 24동 6층 606호 전용면적 160㎡아파트는 총 11명이 응찰해 감정가 26억원의 79%에 해당하는 20억5100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강남권과 강북권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상당히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이유를 강남권의 중대형 아파트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에 대한 부담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매입을 꺼리는 반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는 최근 각종 개발호재를 안고 투자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강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110.8%로 1개월 전 86.2% 보다 24.6%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0.5%로 1개월 전 87.7%보다 2.8% 상승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89.7%로 1개월 전 89.0%보다 0.7% 상승했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88.8%로 1개월 전 83.9%보다 4.9%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0.8%로 1개월 전 82.8%보다 -2.0% 하락했다.
◆호재 만발 강북 ‘맑음’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강북권이 110.8%로 감정가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반면 강남권은 이보다 훨씬 낮은 80.8%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실제로 지난 6월 10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715 공릉3단지 304동 1008호 전용면적 34㎡아파트는 총 39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원보다 154% 높은 1억5,380만원에 낙찰됐다. 또 6월 9일 경매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 59-5외 3필지 쌍문6차 한양 606동 1층 102호 전용면적 83㎡ 아파트는 총 4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5,000만원보다 141% 높은 3억5150만원에 낙찰됐다.
◆종부세 부담탓 강남 ‘저조’
반면 지난 5월 29일 경매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 현대 24동 6층 606호 전용면적 160㎡아파트는 총 11명이 응찰해 감정가 26억원의 79%에 해당하는 20억5100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강남권과 강북권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상당히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이유를 강남권의 중대형 아파트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에 대한 부담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매입을 꺼리는 반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는 최근 각종 개발호재를 안고 투자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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