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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박유천 법률 대리인 측은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이 증거인멸을 위해 제모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박유천은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해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찰 측은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했으며 최근 염색을 자주 했다는 이유로 그가 체모에 남는 마약 성분을 감소시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라고 봤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 박유천의 자책과 차량을 압수수색 했지만 마약류가 나오지 않았고, 소변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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