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이 ‘죽은 시언의 노래’의 굴레를 벗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죽은 시언의 노래 악몽을 탈출한 이시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시언은 일본 팬미팅에서 이홍기에게 도움을 받아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게 됐다. 그러나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죽은 시언의 노래’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특유의 다크 포스로 놀림을 받아온 바 있다.

댄스곡을 불러도 분위기가 가라앉게 만드는 특유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홍기에게 배워온만큼 이날은 최선을 다해 불러보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에 마이크 앞에 서서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을 들은 박나래는 “저거 떨려서 그냥 나온 거죠”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시언은 이홍기의 조언을 잊지 않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