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최정훈, 레트로 감성 지하살이 "잔나비 아닌 짠나비"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4-23 03:41:13
    • 카카오톡 보내기
    '나혼자산다' 잔나비 최정훈의 지하살이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솔로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최정훈은 잔나비 멤버들과 함께 지하 작업실로 향했다. 생각보다 아늑할 작업실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가 감탄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최정훈만을 작업실에 두고 퇴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당황, "왜 집에 안 가냐"고 물었다. 최정훈은 "혼자 산 지 5년차, 작업실에 산다"고 밝혀왔다. 최정훈은 지하 공기에 사는 법을 터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는 곰팡이과 구멍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정훈은 "한겨울에도 환기를 10분 해야한다. 가습기를 아무리 틀어도 안된다"며 공기와의 싸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최정훈은 "욕실이 없다. 집 앞에 헬스장이 있어 거기서 씻는다. 아침엔 씻을 겸 운동도 하고 온다"며 나름의 순기능을 밝히기도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