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은 광복 63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민족이 일제치하에서 치욕과 굴욕을 극복하고 암흑 속에서 빛을 되찾아 온 겨레가 태극기 높이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63년 전 광복의 그 날을 되새겨 본다.

우리 민족사에서 광복이 주는 참뜻은 강한 국력과 올바른 민족정신을 갖는 일이야말로 민족의 평화와 안녕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값진 교훈을 되새기는 일이고 애국선열들의 불굴의 독립정신을 본받아 계승 발전시키는 일일 것이다.

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자신의 몸을 초개처럼 던지면서 살신성인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어야겠으며 광복 반세기란 오랜 세월 속에서 자칫 쓰라린 지난 역사로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다함께 생각해 볼일이다.

광복절을 맞이하는 즈음에 독도문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는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그 때의 잘 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으며 임기응변으로 자국에게 이로운 길만을 선택해 왔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아니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모든국민은 우리땅 독도 지킴이로 나서야 할 것이다.

오늘을 잘 산다는 것은 내일의 역사를 아름답게 창조하는 밑거름을 위한 것이며 내일의 역사를 세우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인 것이다. 우리 선열들이 피와 땀의 눈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조국을 이룩하여 왔듯이 이제 우리는 통일과 번영의 새로운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이 나라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어라” 고 한 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