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에너지 절약 홍보문안을 마련,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먼저 구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정 실내온도(여름철 26℃ 이상)를 유지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설정온도를 높이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플러그를 반드시 뽑고, 4층 이하의 건물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다니도록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승용차요일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주택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 보조금 및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주민들에게 함께 전달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은 설치비가 2100만원 인데 반해 요금 절감효과는 470kWh기준으로 월 1만1720원에 불과해 일반주택 10만3050원보다 9만1330원이나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설치비용은 정부 보조금과 서울시 보조금이 각 1300만원과 120만원이며, 개인부담금은 600만~700만원이다.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보조금신청서, 사업계획서, 설치확인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올 연말까지 서울시 에너지 정책담당관(2115-7724)으로 우편(우 100-250 서울시 중구 예장동 산 5-85 2층)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는 공공기관 차량 홀짝제와 사무실 온도 28℃ 이상 유지 등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주민들도 함께 실천하여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5회 에너지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9시 전국적으로 5분간 실시되는 ‘소등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에너지 절약 홍보문안을 마련,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먼저 구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정 실내온도(여름철 26℃ 이상)를 유지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설정온도를 높이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플러그를 반드시 뽑고, 4층 이하의 건물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다니도록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승용차요일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주택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 보조금 및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주민들에게 함께 전달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은 설치비가 2100만원 인데 반해 요금 절감효과는 470kWh기준으로 월 1만1720원에 불과해 일반주택 10만3050원보다 9만1330원이나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설치비용은 정부 보조금과 서울시 보조금이 각 1300만원과 120만원이며, 개인부담금은 600만~700만원이다.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보조금신청서, 사업계획서, 설치확인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올 연말까지 서울시 에너지 정책담당관(2115-7724)으로 우편(우 100-250 서울시 중구 예장동 산 5-85 2층)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는 공공기관 차량 홀짝제와 사무실 온도 28℃ 이상 유지 등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주민들도 함께 실천하여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5회 에너지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9시 전국적으로 5분간 실시되는 ‘소등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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