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가락동시장 개선특위, 日 시장 시찰성과 보고
서울시의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는 일본 동경도 중앙도매시장 시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농수산물시장 개선특위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고정균 의원의 사회로 서울시의원과 집행부, 농수산물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가락시장 도매법인대표 및 중도매임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락시장 이전 또는 재건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자비를 들여 해외 도매시장을 견학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은 강감창, 고정균, 박환희 의원이다.
시찰단을 대표해 성과보고를 한 강감창 의원은 “11년간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4000억원의 예산을 날리고 이전으로 방향을 바꾼 쯔끼지 시장의 사례는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부의장은 “시의회가 정책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한 예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보고회이며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기 위원장은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가락시장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전ㆍ재건축문제를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처리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17일로 만료되는 특위 활동기간을 1회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가락시장특위 소속 3명의 의원은 가락시장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자비를 털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동경의 주요도매시장을 시찰 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서울시의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는 일본 동경도 중앙도매시장 시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농수산물시장 개선특위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고정균 의원의 사회로 서울시의원과 집행부, 농수산물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가락시장 도매법인대표 및 중도매임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락시장 이전 또는 재건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자비를 들여 해외 도매시장을 견학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은 강감창, 고정균, 박환희 의원이다.
시찰단을 대표해 성과보고를 한 강감창 의원은 “11년간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4000억원의 예산을 날리고 이전으로 방향을 바꾼 쯔끼지 시장의 사례는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부의장은 “시의회가 정책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한 예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보고회이며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기 위원장은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가락시장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전ㆍ재건축문제를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처리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17일로 만료되는 특위 활동기간을 1회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가락시장특위 소속 3명의 의원은 가락시장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자비를 털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동경의 주요도매시장을 시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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