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가 제5대 후반기 개원을 맞아 새로운 비전, 전략, 이미지 등을 통합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주제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캐치프레이즈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부터 8월12일까지 실시된 공모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오슬기(이촌1동)씨의 ‘함께하는 의정, 밝아오는 용산’ ▲우수상-최대복(원효로1동)씨의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정’ ▲장려상-황규섭(후암동)씨의 ‘앞서가는 선진의정, 신뢰받는 열린의회’, 구일룡(용문동)씨의 ‘구민의 꿈, 실천하는 의회’ 등의 출품작이 각각 수상했다.

구의회는 최우수작 5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구의회 의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