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주민편의를 고려한 ‘2008 주민생활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주민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와 민간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통합해 주민들이 찾기 쉽도록 분야별로 편성, 수록했다.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문화, 관광, 체육 등 주민 이용도 높은 8대 분야 서비스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안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관련 민·관 기관 등 441곳의 운영 프로그램(1046개) 내용 ▲이용방법 및 담당자 전화번호 등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대 분야별로 상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이번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OK주민서비스 포털(www.oklife.go.kr) 및 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를 통해서도 주민들이 손쉽게 검색,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본 책자를 동 주민센터와 지역내 민·관기관 등에 배부해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