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美 캅카운티에서 기업하기’오늘 세미나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9-18 18:07:28
    • 카카오톡 보내기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19일 오전 10시 리더스클럽(왕십리 소재)에서 ‘캅 카운티에서 기업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 경제교류 협력단이 구 기업과 상호간의 이익이 되는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캅 카운티에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개발담당관과 법률변호사, 금융전문가 등이 참석해 설명회를 갖는다. 아울러 우수기업의 미국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협력단은 대외적 경제여건 악화로 갈수록 기업하기 어려운 지역내 유망중소기업체인 항공기 부품 제조회사 서진인스텍과 산업용 컴퓨터 및 네트워크 생산 전문업체 여의시스템 외 4곳을 방문, 회사 경영과 생산에 대한 선진국의 노하우 전수 및 조언을 해줌으로 지역내 기업의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개발해도 막상 해외로 수출하기는 어려운 게 중소기업의 현실”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구의 우수한 중소기업체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