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수매 29일 스타트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19-04-25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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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본격적인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수매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9일~9월30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태화강지방공원 오산광장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수매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수매 대상은 울산 시민이 지역내에서 포획(낚시금지구역 제외)한 배스와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등이다.

    수매 단가는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는 1kg당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마리당 2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절차는 포획물 제출, 확인(생태계 교란 생물 포획 신고서 현장 작성·계측 등), 보상금 청구(신분증·통장사본) 순으로 진행되며, 보상금은 다음달 15일 안에 계좌로 입금 처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태계 교란생물 수매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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