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청라등 알짜지구 ‘청약대전’

    부동산 / 시민일보 / 2008-10-05 19:11:45
    • 카카오톡 보내기
    광교 ‘울트라 참누리’ 1188가구 8일 접수
    청라지구 중소형 336가구도 분양 가세



    10월 첫째 주는 택지지구와 도심권 알짜단지들의 본격적인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수도권 수요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청라지구, 서남부 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등 알짜 택지지구들이 본격적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한편 서울 도심에서는 서울숲, 9호선 개통 호재를 갖춘 분양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몰이에 나선다.

    전국에서 청약은 15곳(9174가구)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한다.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접수

    한국토지신탁은 6일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에 오피스텔 ‘논현코아루파크’ 337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오피스텔은 최고 지상25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중소형 위주로 모두 337실(52~105㎡형)로 구성된다.

    인천지역의 오피스텔중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물량이다. 사업지는 송도신도시와 가까워 향후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모두 바닥난방으로 적용되며 3.3㎡당 평균분양가는 500만 원대다.
    울트라건설은 8일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위치한 ‘광교 울트라 참누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0개 동 최고 3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1188가구(112~232㎡)가 분양된다. 사업지에서는 향후 공원으로 조성예정인 신대저수지가 조망 가능하다. 중소형은 7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청약예금과 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우선공급물량 30%중 수원88%, 나머지는 용인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같은 날 인천 청라지구 A22블록에서 서해종합건설이 ‘서해그랑블 청라’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6개 동 최고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86~88㎡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336가구가 분양된다.

    바로 윗블록이 상업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화훼단지와 GM대우 R&D센터도 가까운 편이다. 경인고속도로 청라IC와도 가깝다.

    현재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02가구가 공급되며 청약예·부금이 사용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

    신세계건설은 8일 경기도 하남시 풍산지구서 오피스텔 ‘그레이스 리버(280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총 280실 중 209실이 바닥난방으로 적용된다. 하남호수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76~171㎡다. 3.3㎡당 평균분양가는 700만~750만원 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래미안반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최고 28개 동 최고 32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2444가구가 공급되며 426가구(85~267㎡)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변에 한강시민공원, 반포천, 반포생활체육공원, 강남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원들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및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도보로 7~8분 거리며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09년) 이 단지 앞에 바로 들어선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