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폭행 구설' 양호석 "시간 지나면 알게될 것"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4-26 0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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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과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폭행 구설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차오름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제 입장에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는 상황.

    앞서 차오름은 지난 23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차오름은 왼쪽 안와벽 골절과 비골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호석도 SNS에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 된다"며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한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본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하지만 해당 글에 "조폭이냐"는 댓글이 달리자 양호석은 "조폭은 내가 아니다"며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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