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5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의 가격이 1년5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 단지 규모별 아파트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500가구 미만 소규모단지의 가격이 0.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또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은 -0.11%, 1000가구 이상∼2000가구 미만은 -0.27%, 2000가구 이상은 -0.36%의 변동률을 보여, 전체 규모가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올 들어 500가구미만 단지는 6.49% 오르면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상승률 0.33%보다 19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강남뿐 아니라 비강남지역도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소규모 단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양천구로 -0.16%의 변동률을 보였다. 이어 강동구(-0.12%), 강남구(-0.09%), 서초구(-0.08%), 송파구·용산구(-0.02%), 중구·은평구·마포구·구로구(-0.01%) 등의 순으로 강남 등 버블지역 뿐만 아니라 비강남지역도 하락세에 합류했다.
단지별로는 양천구 신정동 쌍용(270가구)이 가구당 평균 3000만 원 하락해 4억7375만 원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서는 명일동의 삼환(306가구)이 가구당 평균 1500만 원 내려간 5억1500만 원선이고, 강남구 일원동 청솔대명(291가구)도 평균 1000만 원 떨어진 6억2500만 원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경기지역(신도시 제외) 소규모단지도 한 달 만에 -0.07%의 내림세를 보였고. 1기 신도시는 올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하락하면서 -0.1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박준호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가계경제의 투자심리는 물론, 부동산 시장의 돈줄까지 얼어붙은 요즘 부동산 시장의 하락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반대로 반전타이밍을 예측하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 단지 규모별 아파트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500가구 미만 소규모단지의 가격이 0.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또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은 -0.11%, 1000가구 이상∼2000가구 미만은 -0.27%, 2000가구 이상은 -0.36%의 변동률을 보여, 전체 규모가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올 들어 500가구미만 단지는 6.49% 오르면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상승률 0.33%보다 19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강남뿐 아니라 비강남지역도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소규모 단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양천구로 -0.16%의 변동률을 보였다. 이어 강동구(-0.12%), 강남구(-0.09%), 서초구(-0.08%), 송파구·용산구(-0.02%), 중구·은평구·마포구·구로구(-0.01%) 등의 순으로 강남 등 버블지역 뿐만 아니라 비강남지역도 하락세에 합류했다.
단지별로는 양천구 신정동 쌍용(270가구)이 가구당 평균 3000만 원 하락해 4억7375만 원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서는 명일동의 삼환(306가구)이 가구당 평균 1500만 원 내려간 5억1500만 원선이고, 강남구 일원동 청솔대명(291가구)도 평균 1000만 원 떨어진 6억2500만 원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경기지역(신도시 제외) 소규모단지도 한 달 만에 -0.07%의 내림세를 보였고. 1기 신도시는 올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하락하면서 -0.1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박준호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가계경제의 투자심리는 물론, 부동산 시장의 돈줄까지 얼어붙은 요즘 부동산 시장의 하락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반대로 반전타이밍을 예측하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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