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딩 공격으로 셀 수 없이" 양호석 폭행 주장 차오름 발언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4-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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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양호석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의 공방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머슬매니아' 한국인 최초 세계 챔피언이자 13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양호석이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일요신문은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지난 22일 밤 폭행해 차씨로부터 피소당했다고 보도한 것.

    보도에 따르면 양호석은 새로운 피트니스 클럽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오름과 의견을 나누다 술집에서 차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름은 "양씨가 술집에서 자신의 몸에 올라타 얼굴을 셀 수 없이 가격했으며 거리에서도 추가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차씨는 해당 매체에 "뺨을 때리고 폭행을 시작한 양씨가 본격적으로 몸에 올라타 '파운딩'(마운트 포지션 상태에서의 얼굴로 내려꽂는 펀치 공격)을 시작했다. 셀 수도 없이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양씨가 거리에 쓰러진 자신을 발로 한 번 더 차고 그대로 떠나 지나가는 행인에게 구조됐다고 호소했다.

    차씨는 이날 보도가 나온 뒤 자신의 SNS에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사진을 올리지는 못한다"며 "진실은 조사 후 밝혀질 것이다. (저는) 그냥 맞았을 뿐, 손 한 번 뻗은 적 없다. 양씨가 곧 공식입장을 발표한다는데 저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호석도 자신의 SNS에 '폭행한 사실이 맞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댓글을 달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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