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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이 이파니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이날 화면에는 이파니 가족의 아침 식사 모습이 등장했다. 식탁에는 적막함이 감돌았고, 형빈이는 말없이 눈치만 봤다. 서성민은 대화를 시도했지만, 냉랭한 분위기에 형빈이는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10대 자문단은 "꼭 밥상에서 이런 잔소리를 해야 하나", "조금 더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파니는 이어 "제가 아이를 1년 정도 키우고 상황이 안정되었을 때 다시 데려오기까지 4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눈치를 계속 보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좀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둘째에 비해 첫째 형빈이는 '미안해', '잘못했어', '사랑해'라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형빈이는 아빠의 심부름은 꼬박꼬박 해내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 사이에서 감탄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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