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국 쇠고기를 한국에 수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져 대응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21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고 호주산, 브라질까지 들어오면 우리나라가 쇠고기 전쟁터 비슷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이와 관련, “브라질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해도 한우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남 회장은 “우리나라 쪽에는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한우하고는 마블링이나 다른 측면에서 한우가 질적으로 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 대응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 원가를 상당히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깨끗하고 환경적으로 자구 노력을 해야 하고 안정스러운 공급을 위해 부당한 노력도 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21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고 호주산, 브라질까지 들어오면 우리나라가 쇠고기 전쟁터 비슷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이와 관련, “브라질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해도 한우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남 회장은 “우리나라 쪽에는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한우하고는 마블링이나 다른 측면에서 한우가 질적으로 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 대응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 원가를 상당히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깨끗하고 환경적으로 자구 노력을 해야 하고 안정스러운 공급을 위해 부당한 노력도 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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