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제이쓴 "홍현희, 연애 시절 신용카드 주더라"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4-30 03:38:35
    • 카카오톡 보내기
    '냉장고를 부탁해' 제이쓴이 연애 시절 홍현희에게 신용카드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쓴은 홍현의에게 언제부터 호감을 가지게 됐는지 묻는 질문에 "저는 아직도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근데 와이프가 공항으로 픽업을 나온 거다. 그때까지 픽업을 나왔던 분이 한 분도 없다. 멀리까지 와준 마음이 고맙더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운전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요리하고 이런 것보다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택시 기사가 꿈이었다. 엄마도 코미디로 잘 안 풀리면 그쪽으로 가라고 했다"고 이를 해명했다.

    홍현희는 물질 공세를 하기도 했다고. 홍현희는 "저는 괜히 센 척하려고 '나도 벌어' 이러면서 카드를 줬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신용카드를 처음 받아봤다. 부모님한테도 안 받아봤는데"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특히 "저는 와이프랑 있으면 개그 코드가 잘 맞다. 물론 외모나 그런 걸 다 떠나서 둘 다 여행 좋아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그런 것들을 통해 함께 하는 미래가 점점 그려지더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프러포즈 받을 때는 그냥 담백했다. 평생 재밌게 함께할 자신 있냐고 하더라. 통장 잔액을 보여주더라. 이 돈으로 미래를 함께 계획하자고 하더라"면서 "너무 즐겁다. 재밌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