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 10명 위촉

    정치 / 시민일보 / 2008-12-02 1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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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중앙행정권한의 지방 일괄 이양 등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을 총괄·조정·심의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6월1일부터 시행된 ‘지방분권촉진에관한특별법’에 근거한 지방분권촉진위는 기존의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분권 기능과 지방이양추진위원회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기능을 통합한 기구다.

    2013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지방분권촉진위는 대통령 위촉 2명, 국회의장 추천 2명, 지방4대협의체장 추천 4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을 둔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이숙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정선 연세대 법학과 교수, 안재헌 충북도립대학장, 오재일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강장석 국민대 정치대학원 부원장, 김휘동 안동시장, 고용길 충북시군의장협의회장 등 모두 10명이다. 당연직 정부위원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됐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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