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미분양 754가구 962억에 매입

    부동산 / 시민일보 / 2008-12-02 1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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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주택보증이 우선 5개 업체의 미분양주택 754가구를 962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며 2일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대상 사업장 중 일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매입대상은 5개 업체의 6개 사업장 754가구로, 총 분양금액 1924억원의 50%인 962억원에 매입한다. 이번 매입대상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매입심사위원회의와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앞서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0월 31일 미분양주택 매입신청공고를 내고 1차 매입신청을 접수해 54개 업체 62개 사업장 8327가구(1조2593억원 규모)의 매입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7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25개 업체 30개 사업장 4068가구(4873억원)를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매입결정이 이뤄진 962억원을 뺀 나머지 3900여억원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에 매입승인사업장 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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