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문순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YTN사태'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 의원의 사회아래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노종면 YTN노조위원장, 이재국 기자협회 부회장, 이철기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박경신 고려대 법대 교수, 김보라미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 토론을 진행했다.
김민웅 교수는 이날 발제문을 통해 ""YTN 문제는 따라서 단지 노조와 사측의 갈등이거나 정권에 의한 사장 임명의 문제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공적 가치의 수호를 의미하는 사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권력적 의도를 무산시키고 민주 언론의 공적 가치를 복원하면서 권력과 자본의 동맹체제 지배에서 이 나라 민주주의를 구해내는 작업""이라며 ""그 민주주의의 복구는 신자유주의 체제의 작동을 견제, 중단시켜나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근거지를 확보하는 일""이라며 YTN사태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록현 기자 roki@siminilbo.co.kr
이날 토론회는 최 의원의 사회아래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노종면 YTN노조위원장, 이재국 기자협회 부회장, 이철기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박경신 고려대 법대 교수, 김보라미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 토론을 진행했다.
김민웅 교수는 이날 발제문을 통해 ""YTN 문제는 따라서 단지 노조와 사측의 갈등이거나 정권에 의한 사장 임명의 문제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공적 가치의 수호를 의미하는 사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권력적 의도를 무산시키고 민주 언론의 공적 가치를 복원하면서 권력과 자본의 동맹체제 지배에서 이 나라 민주주의를 구해내는 작업""이라며 ""그 민주주의의 복구는 신자유주의 체제의 작동을 견제, 중단시켜나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근거지를 확보하는 일""이라며 YTN사태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록현 기자 rok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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