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난 5월1일 동 통폐합에 따라 비어 있던 구로4동의 옛 주민센터 청사를 자치회관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복지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소규모의 동 주민센터를 통합해 유휴청사를 주민들에게 개방,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함으로써 구로4동의 미래 지향적 행정에 기여하고자 한 것.
구는 지난 8월부터 예산 7억여원을 투입해 이 공간을 깔끔한 주민복지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15일 구로4동 주민 자치회관 개청식을 열었다.
남구로역 인근 구로4동 803-5 일대 633.8㎡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자치회관은 지하 1층 창고, 1층 정보화교육장, 2층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 3층 체력단련실, 4층 샤워실, 탈의실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회관 개청은 동 통폐합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의 실질적인 사례다”며 “조만간 진행될 2차 동 통폐합의 모범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청식에서 양대웅 구청장은 “자치회관를 통해 동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가리봉2동 주민센터의 경우 일부 보수공사를 거친 후 현재 주민센터, 동 마을문고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 가리봉1동 주민센터는 낡은 시설로 인해 철거될 계획이다.
통합 가리봉동 주민센터는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에 계획에 따라 구로3동에 임시통합청사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1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소규모의 동 주민센터를 통합해 유휴청사를 주민들에게 개방,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함으로써 구로4동의 미래 지향적 행정에 기여하고자 한 것.
구는 지난 8월부터 예산 7억여원을 투입해 이 공간을 깔끔한 주민복지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15일 구로4동 주민 자치회관 개청식을 열었다.
남구로역 인근 구로4동 803-5 일대 633.8㎡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자치회관은 지하 1층 창고, 1층 정보화교육장, 2층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 3층 체력단련실, 4층 샤워실, 탈의실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회관 개청은 동 통폐합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의 실질적인 사례다”며 “조만간 진행될 2차 동 통폐합의 모범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청식에서 양대웅 구청장은 “자치회관를 통해 동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가리봉2동 주민센터의 경우 일부 보수공사를 거친 후 현재 주민센터, 동 마을문고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 가리봉1동 주민센터는 낡은 시설로 인해 철거될 계획이다.
통합 가리봉동 주민센터는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에 계획에 따라 구로3동에 임시통합청사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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