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제16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월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33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09년도 사업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의 가장 핵심사안인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3799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구의회는 구의 열악한 재정상황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각종 전시성·행사성·선심성 사업으로 판단되는 사업 예산은 기존 사업여부와 관계없이 원점(Zero-base)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비슷한 성격의 사업 예산은 통합,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예산부담이 큰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추진일정을 늦추고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구의회는 또 이번 정례회에서 화곡동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촉구 건의안, 태권도 상설전시관 유치 결의안을 채택,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를 마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월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33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09년도 사업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의 가장 핵심사안인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3799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구의회는 구의 열악한 재정상황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각종 전시성·행사성·선심성 사업으로 판단되는 사업 예산은 기존 사업여부와 관계없이 원점(Zero-base)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비슷한 성격의 사업 예산은 통합,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예산부담이 큰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추진일정을 늦추고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구의회는 또 이번 정례회에서 화곡동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촉구 건의안, 태권도 상설전시관 유치 결의안을 채택,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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