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직원들의 정책개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매뉴얼’을 발간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매뉴얼은 공직자들이 비과학적이고 소극적인 전례 답습적 정책개발 행태에서 벗어나 논리와 과학에 기초를 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정책개발과 사고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된 것.
16절 규격 270쪽 분량의 매뉴얼에는 정책개발을 위한 미래예측기법, 정책분석, 창의적 대안탐색기법, 기획적 사고 방법, 실전기획 과정 등의 내용과 조례입안실무, 보고서 작성요령, 의전수행지침, 인사말 작성요령 등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발간사에서 “과거의 행정풍토 속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정해진 과정을 통해 성실히 수행하는 ‘Yes맨’이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았지만 현대 행정에서는 정책과정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통해 최적의 정책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Why맨’의 능력과 사고가 요구된다”면서 “공직자 모두가 행정전문가로서 합리적인 문제인식과 체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진정한 ‘Why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총 230부 발간된 매뉴얼을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배부해 정책개발을 위한 기획력 강화 및 실전기획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책기획단 관계자는 “무한경쟁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정책 개발이고, 다양하고 복잡해진 정책요구들을 잘 받아 채워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간된 정책개발 매뉴얼을 통해 직원들의 정책기획 마인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23일 구에 따르면 매뉴얼은 공직자들이 비과학적이고 소극적인 전례 답습적 정책개발 행태에서 벗어나 논리와 과학에 기초를 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정책개발과 사고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된 것.
16절 규격 270쪽 분량의 매뉴얼에는 정책개발을 위한 미래예측기법, 정책분석, 창의적 대안탐색기법, 기획적 사고 방법, 실전기획 과정 등의 내용과 조례입안실무, 보고서 작성요령, 의전수행지침, 인사말 작성요령 등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발간사에서 “과거의 행정풍토 속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정해진 과정을 통해 성실히 수행하는 ‘Yes맨’이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았지만 현대 행정에서는 정책과정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통해 최적의 정책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Why맨’의 능력과 사고가 요구된다”면서 “공직자 모두가 행정전문가로서 합리적인 문제인식과 체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진정한 ‘Why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총 230부 발간된 매뉴얼을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배부해 정책개발을 위한 기획력 강화 및 실전기획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책기획단 관계자는 “무한경쟁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정책 개발이고, 다양하고 복잡해진 정책요구들을 잘 받아 채워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간된 정책개발 매뉴얼을 통해 직원들의 정책기획 마인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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