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경기침체의 여파로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이 20조원 이상 줄어들면서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말 현재 서울 강남구,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 총액은 406조1985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426조3448억원에 비해 20조1463만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시세조사 이후 첫 감소세다.
이같은 감소세는 신규 입주 아파트를 포함한 수치로, 이를 제외하고 지난해와 동일한 아파트의 시가총액만을 따졌을 때 감소 규모는 43조2559억원(-10.2%)에 달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강남구로 지난해 말 117조2476억원에서 현재 106조8823억원으로 10조3653억원 감소했다. 한편, 버블세븐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경기지역 시가총액은 729조3425억원에서 789조5498억원으로 오히려 60조2253억원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이같은 감소세는 신규 입주 아파트를 포함한 수치로, 이를 제외하고 지난해와 동일한 아파트의 시가총액만을 따졌을 때 감소 규모는 43조2559억원(-10.2%)에 달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강남구로 지난해 말 117조2476억원에서 현재 106조8823억원으로 10조3653억원 감소했다. 한편, 버블세븐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경기지역 시가총액은 729조3425억원에서 789조5498억원으로 오히려 60조2253억원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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