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형식주의 시무식 안녕~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12-30 17: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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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異色 신년음악회 내일 팡파르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딱딱한 요식행사로 시행되던 시무식을 탈피해 신년음악회를 감상하는 색다른 시간을 갖는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사고가 고객 만족을 위한 성과로 이어진다는 이노근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파격적인 신년음악회를 열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감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직원들을 위한 신년음악회’란 테마로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이수자인 조주선 명창과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각 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경제 불황의 여파를 슬기롭게 헤쳐가자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 (950-3031)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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