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5일 오전 11시 구의회 시민행정위원회실에서 2009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종로구청 직원들과 구의원들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과 의원들의 신년인사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의원들과 구청 직원들 간의 상호친목 및 협력강화, 구민의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이종환 의장은 “새해에는 쇄신과 창조적인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구민과 함께 공론을 형성하는 의회의 본분을 다해 더욱 의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합리적인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종로 발전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또 그는 “특히 올해는 정치ㆍ경제ㆍ사회 모든 분야에서 도전과 시련의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구민의 가장 큰 바람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