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통장신분증 발급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1-11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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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시책 추진 어려움 해소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상계동 등 19개 동 703개 통 전 통장에게 통장신분증을 발급하고 통장업무 수행시 패용하도록 했다.

    구는 그간 통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시책 등을 추진하면서 통장임을 밝힐 수 있는 신분증이 없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에 통장신분증을 만들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구는 통장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통장신분증을 발급,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통장에게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통장신분증 앞면에는 통장의 사진과 이름, 관 할동 및 통을 표시하고 뒷면에는 개인정보와 임기 등을 기재했으며 항상 패용하고 다닐 수 있도록 플라스틱 카드를 목걸이 형태로 제작했다.

    한편 구의 통반조직은 703개 통 6035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원활하게 전달하고 동행정 및 주민자조의 지역방위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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