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자치단체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의 발전 및 서비스 향상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시·군·구에서 처리하는 위생, 환경, 복지, 의회, 민방위 등 각종 행정업무를 전산화해 전자 지방정부를 구현함으로써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축된 것.

구는 새올시스템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각종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행정편의와 업무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2년 연속으로 웹사이트 대통령상 수상 및 우수 웹사이트로 선정되는 한편 지난해 U-City 시범사업(시설물통합관리) 구로 선정됨에 따라 정보화를 선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구는 새올행정시스템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성능 개선, 인터넷 전화 구축 등 정보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