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2일 오후 3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9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는 구립합창단의 ‘하반의 길라’ 공연과 구정홍보영상물 상영 등, 그리고 본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구청장 신년사, 서울특별시장 신년축사, 시루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천구 공직자 1000명이 하나 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복지행정 강화를 통한 민생안정 ▲올해 집행할 사업 중 주요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도록 조기재정집행계획 추진 ▲전국 최저금리로 중소기업경영자금 조기 지원 ▲실버센터 건립·노인일자리·보육관련 지원사업 등 든든한 사회 안전망 구축 ▲시흥대로의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 ▲금천구심 확장개발 ▲시흥재정비촉진지구를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 등 희망의 2009년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며, 올 한해에도 구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한인수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안형환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각급기관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02-2727-1002)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