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정형돈 "아내 한유라, 나와 결혼 후 예쁜 시절 다 지나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03 03:06:09
    • 카카오톡 보내기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이 김성주의 유언을 듣고 울컥하며 아내 한유라에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 이목믈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40대 직장인 남성이 아내에게 남기고 싶은 유언 1위'를 맞히던 중 정형돈은 김성주에게 "만약 유언을 남긴다면 어떤 유언을 남기고 싶냐"고 질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김성주는 "고맙고 미안하다, 나 없어도 행복해라"고 담담히 진심을 전했다. 이 모습에 정형돈은 진심이 느껴진다며 부채질을 하면서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 감정이 전달되는 것 같다. (아내가) 예쁜 시절 나 만나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보니 좋은 시절 다 간 것 같아 미안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형돈은 방송작가 한유라와 지난 2009년 결혼,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