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층 사례 관리집을 발간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고된 삶 속의 희망이야기’란 제목으로 지난해 12월 발간된 이 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모니터한 생생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전국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노원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선정하고 지원하면서 힘들어 하던 모호한 사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것으로 총 4부 237페이지로 구성됐다.
먼저 제1부에서는 구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사회복지 수혜를 받기 위해 신규 신청한 사람을 조사할 때 기준이 모호한 사례들을 회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에 통일적 기준을 적용한 사례가 실려 있다.
2부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 대상자에 맞는 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한 사례 등이 수록됐다.
또 3부에서는 민간부분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에 개입,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사례와 노원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례가 나열돼 있다.
4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조사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질의 답변을 정리한 질의응답서를 실었다.
구는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 등에 배부, 사회복지 업무시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는 복지관이나 민간 기관에 계시는 분들이 훨씬 잘하고 있는데 구청과 교류하는 장이 적었다”며 “이 책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사례관리 유형을 공유하여 다양한 형편에 처한 복지대상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950-4447)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19일 구에 따르면 ‘고된 삶 속의 희망이야기’란 제목으로 지난해 12월 발간된 이 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모니터한 생생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전국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노원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선정하고 지원하면서 힘들어 하던 모호한 사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것으로 총 4부 237페이지로 구성됐다.
먼저 제1부에서는 구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사회복지 수혜를 받기 위해 신규 신청한 사람을 조사할 때 기준이 모호한 사례들을 회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에 통일적 기준을 적용한 사례가 실려 있다.
2부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 대상자에 맞는 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한 사례 등이 수록됐다.
또 3부에서는 민간부분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에 개입,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사례와 노원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례가 나열돼 있다.
4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조사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질의 답변을 정리한 질의응답서를 실었다.
구는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 등에 배부, 사회복지 업무시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는 복지관이나 민간 기관에 계시는 분들이 훨씬 잘하고 있는데 구청과 교류하는 장이 적었다”며 “이 책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사례관리 유형을 공유하여 다양한 형편에 처한 복지대상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950-4447)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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