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우승 송가인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가수 되겠다"...상금과 혜택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04 0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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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 송가인이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상금과 혜택이 조명되고 있다.

    '미스트롯' 진을 차지한 가수 송가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복덩어리 송가인이어라~♥?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이어 "아직도 너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해서 좋은노래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저를 응원해주신분들 어짜든지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되시어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맘과 뜻과 잡순데로 소원성취 발원이라!"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전날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진의 자리에 올랐다.

    송가인은 “사실 떨어질 줄 알았다. 이쁘지도 않고, 몸매도 안 좋고. 트렌디하지도 않은 내가 될까 했다”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의 우승 상금 3000만원, 100회 행사 보장,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을 받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전업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종 순위 발표 결과, 1위는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로 경합 내내 독보적인 실력을 뽐낸 삼인방이 진.선.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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