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숙이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김숙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상예술대상 주차장신 박나래vs김숙 프로레슬러를 꿈꾸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와 김숙은 주차장에서 결투 신을 찍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주먹을 뻗고 있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박나래는 네온 슈트로, 김숙은 화이트 슈트로 멋을 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박나래, 김숙은 지난 1일 개최된 2019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예능상 후보 이영자, 김민경, 장도연 등과 함께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