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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어제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해오다. 아미들 축하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오상진은 Mnet에서 독점 생중계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2019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2019 BBMAs)’에서 안현모, 대중 음악 평론가 강명석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김소영은 생중계 방송 화면을 찍어 남편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오랫동안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임을 드러내왔던 김소영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관왕이라는 K팝 역사에 큰 기록을 남긴 날, 남편까지 방송 진행을 맡아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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