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공방' 김수민 작가 "반말해서 미안하네요"...윤지오 "반말로 이야기하는 것 경멸해" 날선 반응의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06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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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민 작가와 거짓말 공방을 벌이고 있는 윤지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SNS를 통해 날선 반응을 드러냈기 때문.

    최근 고(故) 장자연 증인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더군다나 일면식도 없는 분이 이름을 함부로 말하며 어떠한 호칭도 생략하고 반말로 이야기하는 것을 경멸합니다. 본인의 인격이고 품위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아랫사람에게도 존재하고 00양 혹은 00군이라는 표현을 하거나 00씨 혹인 00님이라 표현합니다. 그것이 맞고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이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과 폼격 그 사람의 얼굴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손윗사람,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존경 혹 존중을 받으시려거든 올바르게 행동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민 작가는 지난 5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 글은 오늘 윤지오 스토리에 올라온 글 입니다. 윤지오씨의 인격과 품격 잘 봤습니다. 저를 쓰레기, 범죄자, 이수역 2차 가해자, 일개작가 삼류소설이나 쓰는 정신병자 그리고 리플리증후군 환자라고 하셨군요 전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좋은 학교를 나오지도 않았고 대학을 나오지도 않았지만 단 한 번도 학력으로 컴플렉스를 갖거나 남을 질투 해 본 적은 없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사람이 살면서 많이 배웠다고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집이 잘 산다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거든요. 일개작가인 내가 위대한 윤지오씨에게 지오야 라고 반말해서 미안하네요.그러니 꼭 나와서 조사 받으세요"라고 반박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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