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채지안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 채지안이 새로운 멤버 오승윤과 주우재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김민규가 채지안을 포기한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앞서 동호회의 첫 멤버로 여행을 시작한 채지안은 첫 만남부터 매력적인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호감구혼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다.

여행 중 동호회원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을 여러 번 맞이할 때마다 남성 회원들의 마음은 어김없이 채지안을 향했다. 특히 첫 번째 여행과 두 번째 여행에서 드러난 허경환·채지안·김민규의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의 전개는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명장면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세 번째 경주 여행이 시작되고 채지안은 '괴물 신규 회원' 오승윤의 등장과 함께 또 한 번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됐다. 신규 회원 오승윤은 기존 회원들과 다르게 한 방향으로 직진하며 채지안에 대한 호감을 숨김없이 드러낸 것. 두 사람의 새로운 '케미'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불도저남' 오승윤에 대한 초미의 관심을 보이면서도 이들의 삼각관계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방송에서는 주우재가 새롭게 등장, 반전의 3대 호구왕이 되면서 1:1데이트 상대로 채지안을 지목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이후 주우재는 데이트에 이어 집에 돌아가는 파트너로 또다시 채지안을 선택했다. 이에 오승윤은 "잠시만요"를 외치며 두 사람의 시간을 저지했다. 이와 함께 김민규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그는 끝내 채지안을 잡지 않아 반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