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무속인 우석도령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우석도령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김종국을 생각하며 타로점을 봤다.

연애에 대해 고민하던 홍자매는 타로가게에 방문했다. 홍선영은 "마음 속에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연애운 관련 타로점을 보기 시작했다. 서운함에 누구냐고 캐묻는 홍진영에게 홍선영은 재미로 보는 거라 하며 "종국이 오빠"라고 수줍게 마음을 전했다.

홍진영은 김종국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홍선영은 말을 얼버무리면서도 진지하게 타로점을 봤다. 타로카드의 결과는 처음부터 데스(죽음)카드였다. 홍선영은 충격에 빠졌고, 두 번째 카드 또한 상처를 받을 거라 나왔다.

그러나 데스 카드는 두드리면 열릴 거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 홍선영을 기쁘게 했다. 홍진영은 "한 80세까지 두드려봐라"고 말했고, 홍선영은 "죽기 직전까지 두드리겠다"고 받아쳤다.

한편 우석도령은 서울 신촌의 타로카페에 있는 무속인이다. 서울 홍대와 신촌 등지에는 사주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