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손쉬운 승리로 FA컵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7일 밤(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의 리코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소속의 코벤트리 시티(이하 코벤트리)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첼시는 거스 히딩크 감독(63)이 부임한 후 5연승을 포함해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8강에서 반슬리에 0-1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첼시는 같은 챔피언십 소속의 코벤트리를 가볍게 꺾고 2008년의 악몽을 씻었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자신의 실력을 되찾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31)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간 투톱을 이뤘던 니콜라스 아넬카(30)가 지난 4일 포츠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드록바는 홀로 첼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첼시는 비교적 약체와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선수 대부분을 출전시켜 강한 승리의 의지를 보여줬고, 경기 초반부터 꾸준하게 코벤트리의 골문을 두드렸다.
첼시는 전반 15분 만에 드록바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만든 찬스에서 가볍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점을 기록한 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수비에 빈틈을 드러낸 코벤트리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후반 27분 역습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히카르두 콰레스마(26)가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알렉스(27)가 차분히 골대로 밀어 넣어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첼시는 후반 35분께 드록바를 빼고 프랑코 디 산토(20)를 투입하는 여유를 부린 끝에 2-0으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7일 밤(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의 리코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소속의 코벤트리 시티(이하 코벤트리)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첼시는 거스 히딩크 감독(63)이 부임한 후 5연승을 포함해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8강에서 반슬리에 0-1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첼시는 같은 챔피언십 소속의 코벤트리를 가볍게 꺾고 2008년의 악몽을 씻었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자신의 실력을 되찾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31)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간 투톱을 이뤘던 니콜라스 아넬카(30)가 지난 4일 포츠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드록바는 홀로 첼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첼시는 비교적 약체와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선수 대부분을 출전시켜 강한 승리의 의지를 보여줬고, 경기 초반부터 꾸준하게 코벤트리의 골문을 두드렸다.
첼시는 전반 15분 만에 드록바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만든 찬스에서 가볍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점을 기록한 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수비에 빈틈을 드러낸 코벤트리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후반 27분 역습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히카르두 콰레스마(26)가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알렉스(27)가 차분히 골대로 밀어 넣어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첼시는 후반 35분께 드록바를 빼고 프랑코 디 산토(20)를 투입하는 여유를 부린 끝에 2-0으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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