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신화 재현에 나선 한국이 투수력 난조를 보이며 연습 경기에서 대패했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선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4-10으로 대패했다.
미국 도착 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 한국은 믿었던 투수진이 일찌감치 무너지며 힘없이 물러났다. 5명이 이어 던진 계투진은 샌디에이고에게 14안타를 허용하며 9일 열린 일본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발로 나선 김광현(SK)의 부진이 아쉬웠다.
라이벌 일본과의 승자전에서 1⅓이닝 8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김광현은 이 날도 2⅔이닝 5안타 3실점으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투수진의 약점을 노출한 한국은 13일 LA 다저스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선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4-10으로 대패했다.
미국 도착 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 한국은 믿었던 투수진이 일찌감치 무너지며 힘없이 물러났다. 5명이 이어 던진 계투진은 샌디에이고에게 14안타를 허용하며 9일 열린 일본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발로 나선 김광현(SK)의 부진이 아쉬웠다.
라이벌 일본과의 승자전에서 1⅓이닝 8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김광현은 이 날도 2⅔이닝 5안타 3실점으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투수진의 약점을 노출한 한국은 13일 LA 다저스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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