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명불허전이었다.
22일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대어급 신인들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농구판을 뜨겁게 달궜다.
선두주자는 역시 미 프로농구(NBA) 출신의 하승진(24·KCC)이었다.
하승진은 2008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답게 이번 시즌 가장 큰 임팩트를 심어준 신인이었다.
221.6cm의 가공할 높이는 외국인 선수들도 위협할 정도였고 KBL 리그 전체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
까지 받았다.
하승진과 함께 KC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강병현(24)도 눈에 띈다.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병현은 KBL 역사에 남을만한 서장훈과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CC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최희암 감독에게 ‘어음'으로 평가됐던 강병현이었지만 KCC 이적 후, 빠른 적응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KCC의 한 축을 담당했다.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7·SK)는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기록(평균 14.3점, 5리바운드)으로만 보면 최고의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 LG의 기승호(24)와 이지운(24)은 궂은 일과 함께 강을준 감독이 원하는 농구를 잘 소화해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인정받았다. 기승호와 이지운은 각각 평균 득점에서 8.8점과 3.5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10순위 출신의 천대현(25·모비스)도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22일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대어급 신인들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농구판을 뜨겁게 달궜다.
선두주자는 역시 미 프로농구(NBA) 출신의 하승진(24·KCC)이었다.
하승진은 2008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답게 이번 시즌 가장 큰 임팩트를 심어준 신인이었다.
221.6cm의 가공할 높이는 외국인 선수들도 위협할 정도였고 KBL 리그 전체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
까지 받았다.
하승진과 함께 KC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강병현(24)도 눈에 띈다.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병현은 KBL 역사에 남을만한 서장훈과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CC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최희암 감독에게 ‘어음'으로 평가됐던 강병현이었지만 KCC 이적 후, 빠른 적응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KCC의 한 축을 담당했다.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7·SK)는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기록(평균 14.3점, 5리바운드)으로만 보면 최고의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 LG의 기승호(24)와 이지운(24)은 궂은 일과 함께 강을준 감독이 원하는 농구를 잘 소화해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인정받았다. 기승호와 이지운은 각각 평균 득점에서 8.8점과 3.5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10순위 출신의 천대현(25·모비스)도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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